본문바로가기

글로벌 링크

홈으로

구민 민원소통방

의회에바란다글보기, 각항목은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첨부파일, 내용으로 구분됨
[펌-시민의소리]전남도청 상용직 여성노동자 실신
작성자 광***** 작성일 2005.08.23. 조회수 1386


전남도청 상용직 여성노동자 실신
오는 10월 도청사 관리업무 용역전환 앞두고 갈등


안형수 기자 amedia@siminsori.com



전남도청 청사관리업무 용역화 과정에서 도청과 마찰을 빚어오던 상용직 노동자가 실신해 병원에 입원했다.

민주노총공공연맹 광주전남공공서비스노동조합(위원장 전욱 이하 공공서비스노조)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6시경 전남도청에서 청사관리업무(청소미화)를 담당하는 상용직 노동자 이모(56.여)씨가 실신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씨는 10여년째 전남도청에 근무해왔으며 전남도청이 지난 6월 23일 전남도청사의 무안이전과 함께 청사관리업무를 용역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힌 뒤 지속적인 고용 불안에 시달려온 것으로 알려졌다.

가족에 따르면 이씨는 이로 인해 고용과 생존에 대한 불안감으로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저녁에도 잠을 이루지 못하는 증상을 보였으며 결국 실신해 병원에 입원했다.
또 평소 이씨가 소속된 노조가 전남도청과 갈등을 빚어오면서 고용불안 등으로 잠을 이루지 못하는 등 심각한 스트레스에 시달려왔으며 이로 인해 휴가도 제대로 보내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공공서비스노조는 \"14-15년 동안 비정규직이란 설움과 멸시도 참고 일해왔는데 이제와서 나가라고 하는 도청측의 부당한 요구와 조합활동 방해로 심각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며 \"도청의 무리한 용역전환추진과 노동탄압이 이번 실신의 직접적인 원인\"이라고 말하고 있다.

노동자가 실신할 정도로 갈등을 빚은 전남도청은 최근 상용직의 용역전환을 앞두고 있다.

공공서비스노조측에 따르면 지난 2월 전남도청 내 청사관리업무를 하는 미화원들을 중심으로 노조가 출범했다. 노조는 4월부터 단체교섭을 진행했는데 6월 전남도청이 신청사 이전시 청사관리업무를 용역으로 전환하겠다고 발표하고 지난 7월 용역업체를 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특히 노조는 전남도측과 체결한 기본협약에서 조합원들의 신분이나 고용과 관련해 단체교섭이 끝날때까지 보장하겠다는 내용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덜컥 용역전환을 발표한 것은 납득이 되지 않는다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부분파업등을 진행하면서 전남도의 성실교섭을 요구하고 있으나 전남도측은 타 사업장의 조합원이나 공공서비스노조 소속 조합원들의 도청사 출입을 통제하는 등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는 것.

노조원들은 “전남도의 요구대로 도청 산하 사업소로 발령을 받게 된다하더라도 고용불안 상황을 계속 이어질 수 밖에 없다”면서 정규 기능직으로 전환을 요구하고 있다.

한편 18일 전남도는 “전남도 신청사의 용역직 전환은 건물 규모가 크고 많은 인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용역을 실시한 것”이라며 불가피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현재 전남도청사내에 청소업무에 종사하는 상용직 노동자는 9명, 이가운데 노조에 가입한 노동자는 7명이다.

전남도청사와 유관기관에 근무하는 상용직 근로자는 대략 90여명선이며 최근 일당 2만 5천원에서 3만 1천원으로 인상됐다. 이들의 근무일 수는 주 5일제 시행으로 인한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20여일 안팎인 것으로 알려졌다.


2005년 08월 19일
첨부 조회된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이전글, 다음글, 각 항목은 이전글, 다음글 제목을 보여줍니다.
다음글 [펌-시민의소리]고용-신분보장 약속 어디갔나?
이전글 시민을 위한 쓰레기 정책. 서구청이 책임져라!!
비밀번호입력

비밀번호입력

글작성시 입력하셨던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최소8자이상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