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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장 민주당 박광태vs강운태 빅매치 성사될듯
작성자 김** 작성일 2006.02.23. 조회수 1186
(서울=연합뉴스) 정윤섭 기자 = 5.31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야 각당의 인재영입 작업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이 장 상(張 裳) 전 총리서리를 선대위원장으로 영입하는 등 지방선거체제로 본격 전환할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은 또 지방선거 이후에 지도체제 문제를 논의키로 결론내리는 등 한화갑(韓和甲) 대표에 대한 의원직 상실형 선고를 계기로 불거졌던 당내 갈등 양상을 조속히 진화하고 지방선거에 `올인\'한다는 방침을 확정했다. 당 핵심 관계자는 23일 \"한 대표와 소속 의원들이 어제 만찬 회동을 갖고 이 같은 당 체제 정비 방안에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민주당 지도부가 정리한 지방선거 대책의 핵심은 조속한 선대위 체제 가동과 `텃밭\'인 광주.전남 지역의 현안 정리다. 오는 27일 입당식을 가질 예정인 장상 전 총리서리에게 공동 선대위원장을 맡겨 지방선거를 진두지휘하게끔 하고 광주시장 후보로 유력하게 거론되는 강운태(姜雲太) 전 의원의 후보 자격 논란을 말끔히 정리키로 한 것. 반(反) 한화갑 노선의 강운태 전 의원은 지역운영위원장 사퇴 시한 문제로 당헌을 어겨 당내 광주시장 후보 경선에도 참여하지 못할 위기에 처했으나 당 지도부는 만찬에서 강 전 의원의 경선 참여를 전향적으로 검토키로 했다. 중앙당 관계자는 \"강 전 의원의 후보 자격 논란과 최근 유종필(柳鍾珌) 대변인에 대한 폭행사건으로 민주당에 대한 광주 민심이 좋지 않았다\"며 \"박광태(朴光泰) 현 광주시장과 강운태 전 의원이 후보 경선에서 맞붙게 되면 지방선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또 당내 위기의 요인으로 잠복해있던 지도체제 문제도 지방선거 이후에 논의하기로 최종 결론을 내렸다. 한 참석자는 \"한 대표가 `지방선거 이후 당원들의 뜻에 따라 지도체제 문제를 논의하겠다\'는 뜻을 밝혔고 소속 의원들도 이에 동의했다\"고 전했다. jamin7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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